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추진하는 ‘천문과학관’ 건립 사업이 지난 4월 열린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천문과학관은 중랑구 면목동 1316-8번지 일대 용마폭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3층, 연면적 1275.62㎡ 규모로 건립된다. 천문과학관은 지역 최초의 전문 천문과학시설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일상 속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랑구 대표 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 시설로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교육체험(전시)실 △강의실 등이 포함된다.
류 구청장은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문과학관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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