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경기도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 선정
유한대(총장 김현중)는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한대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혁신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유한대는 ‘돌봄과 문화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지역혁신 선도대학’이란 비전을 목표로 웰니스 분야에서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업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웰니스 분야 교육혁신을 비롯해 웰니스 분야 창의적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한대는 유한양행,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유한 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또 경기 부천시, 부천시 보건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화장품기업협의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기반 웰니스 융복합 교육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공헌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유한대는 경기도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 선정으로 2025년~2029년 5년간 연 14억 원, 총 7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유한대 관계자는 “경기도 라이즈 사업 수행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 특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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