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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 하나 손으로’ 신중한 개표 현장…“부정선거 있을까” 참관도
뉴스1
업데이트
2025-06-03 23:54
2025년 6월 3일 23시 54분
입력
2025-06-03 23:17
2025년 6월 3일 2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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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참관인 대부분 “어디서 부정이 있는지 모르겠다” 반응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6.3/뉴스1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마무리된 3일 서울 지역에선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를 우려해 참관단으로서 개표소를 찾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오후 9시쯤 개표소 중 한 곳인 용산구 신광여고 앞에선 순찰차들이 경광등을 반짝이며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었다. 주변엔 소방대원들도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었다.
△개함부 △투표지분류기운영부 △심사·집계부로 나뉘어 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심사집계부는 투표지를 하나 하나 손으로 집어 확인하는 등 특별히 신중함을 보였다. 개표 참관인들은 테이블 사이를 걸어 다니며 개표 모습을 관찰했다.
“혹시 부정선거 있을까 봐” 참관단으로 참여했다는 40대 여성은 개표장 2·3층을 오가며 1층의 개표 현장을 휴대전화로 확대해 촬영했다.
60대 여성은 “부정선거 의혹이 많아서 한 명이라도 와서 보면 조금 더 부실 관리가 없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참관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관내 사전 투표함이 열려 있더라. 이게 과연 봉인이 된 건지, 너무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6.3/뉴스1
또한, SNS엔 강서구 개표장에서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서울특별시의회의원선거투표(강서구 제4선거구) 용지가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게시자는 “위조투표지 공장이 같아서 잔존물이 무더기 투입 과정에서 딸려온 듯”하다고 적었다.
반면, 신광여고의 또 다른 참관인들은 대부분 “어디서 부정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62)는 “개표 과정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개연성이 있는지 보려고 왔다”면서 “(그런데) 전혀 문제를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측 참관인인 허율 민주당 청소년위원장(21)은 “부정선거는 굉장히 큰 음모론”이라며 “선관위에서 부정취업 등 여러 가지 실수가 있어 선관위를 신뢰 못 하는 것이지, 선거 결과에 문제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서대문구의 한 개표소에선 일부 투표함의 봉인지 상태가 훼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관인들은 이 투표함을 개봉해선 안 된다고 지적, 투표함은 체육관 한쪽에 따로 둔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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