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일교차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저녁까지 5mm의 소나기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평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5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며 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경북 구미가 30도까지 오르고 서울 27도, 대전 광주 28도, 대구 29도, 제주 26도 등이 예상된다. 햇볕이 강해지며 경기와 강원, 충북, 남부지방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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