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테헤란로 땅꺼짐 복구 완료…교통 통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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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12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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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40㎝·깊이 30㎝ 동공…공사 중 임시포장 불량 원인

서울 강남 테헤란로 동공 복구 현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강남 테헤란로 동공 복구 현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1일 오후 5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에서 발생한 땅꺼짐에 대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남 테헤란로에 발생한 동공(빈 공간)의 규모는 폭 40㎝, 깊이 30㎝ 규모다.

탄천변 장기사용 배수관로 정비공사 중 지하 매설물을 확인한 뒤 임시 포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존 도로 포장면과 만나는 부분의 다짐이 불량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동공으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다음 날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도 4차로 중 2차로를 통제하고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12일 자정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교통 통제를 해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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