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BTS 정국 보려”…자택 비번 눌러대던 中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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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6월 12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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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정국과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약 1년 7개월간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2025.6.11/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27·전 김정국)이 전역한 당일,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전역한 정국을 보러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중국 국적의 여성 A 씨(30대)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꽃다발을 받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정국과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약 1년 7개월간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꽃다발을 받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정국과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약 1년 7개월간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뉴스1
A 씨는 전날인 11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는 등 침입을 시도했다. 이후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TS 멤버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1일 만기 전역했다. 복귀 직후 사생활 침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팬들과 대중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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