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13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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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역량 집중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논의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정 시장은 “특례시 5곳이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화성특례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용인특례시 △창원특례시 등 5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2일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공동 현안 논의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운영 규약 및 운영세칙 일부 개정안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화성시장#특례시시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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