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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해병 특검’ 이명현 “필요시 대구지검 수사팀 파견 요청”
뉴스1
업데이트
2025-06-20 09:37
2025년 6월 20일 09시 37분
입력
2025-06-20 09:36
2025년 6월 20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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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특검보 임명 완료되면 기록 인계 요청할 것”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6.19 뉴스1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필요시 대구지검 수사팀을 파견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앞에서 ‘대구지검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팀도 파견 요청 대상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필요하다면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다만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특검보 임명이 완료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구지검에 수사 기록 인계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력 규모도 추후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특검은 ‘다른 특검에 비해 준비 속도가 느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물밑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무실 계약은 예산을 받은 후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측 제보자가 방문하면 만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들은 바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하면 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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