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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서대문구 주택 외벽 붕괴…주민 10명 대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1 10:40
2025년 7월 1일 10시 40분
입력
2025-07-01 10:36
2025년 7월 1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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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과 민방위훈련이 열린 2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앞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2024.08.22 뉴시스
1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주택 외벽이 무너져 주민 10명이 대피했다.
서대문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쯤 홍제동 다가구주택의 외벽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함께 출동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해당 건물에는 총 10가구, 17명이 거주 중이었다. 외출해 건물에 없었던 7명을 제외한 10명은 임시거처로 이동한 상태다.
소방은 오전 7시57분 경찰과 구청에 상황을 인계했다.
구청 관계자는 “안전 전문가들이 현장 진단을 통해 외벽이 무너진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 등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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