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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 여객선터미널서 발 헛디뎌 바다 추락한 60대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5-07-03 17:52
2025년 7월 3일 17시 52분
입력
2025-07-03 17:51
2025년 7월 3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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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2일 오후 목포시 삼학 부두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 인근 해상에 빠진 6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7분쯤 목포시 삼학 부두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고, 남항파출소 경찰관이 입수해 60대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진원 경장은 “소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항포구와 해안가 주변은 실족 등 사고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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