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한복문화창작소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시작된 한복문화교육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으로 한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한복문화교육은 3월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강릉 관내 15개교에서 58회 운영돼 908명의 학생이 한복을 직접 입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보다 한복이 너무 편해서 평소에도 입고 싶다”, “친구들이랑 같이 한복을 입으니 신나고 행복했다”라는 말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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