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14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찾은 관광객이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07.14. [서울=뉴시스]
15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 밤 사이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리다 다시 내일(16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10~40㎜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강원 북부 동해안 10~60㎜ ▲강원 중·남부 동해안 5~40㎜ ▲충북 10~60㎜ ▲대전, 세종, 충남 10~40㎜ ▲광주, 전남, 전북 10~4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10~60㎜ ▲울릉도, 독도 5~40㎜ ▲제주도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낙뢰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간당 55㎞ 내외(산지 순간풍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앞바다는 오후까지, 강원 앞 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 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시간당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 중부 안쪽 먼 바다와 강원 북부 앞 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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