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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꿉꿉한 날씨에 세균은 득실득실…장마철 식중독 예방은?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6 15:53
2025년 7월 16일 15시 53분
입력
2025-07-16 15:31
2025년 7월 16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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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식품 등 즉시 폐기
손씻기·익혀먹기 준수해야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재료 취급과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하천이 범람하는 경우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집중호우로 범람된 물에 접촉·침수됐거나 의심되는 식품은 사용하거나 섭취하지 않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 정전 등으로 냉장고 가동이 어려운 경우 냉장·냉동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말고, 장시간 정전으로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또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견과류는 밀봉해 가급적 냉장·냉동보관한다. 곡류,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잘 밀봉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해 표면을 깨끗이 씻고 수돗물로 잘 헹군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식품첨가물, 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채소는 가급적 바로 섭취하거나 나물, 볶음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섭취할 때는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해야 한다.
수돗물 사용이 어려워 약수터 물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고,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칼·도마 등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 등을 거친 후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고 싱크대 등 조리시설도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안전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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