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민 건강 관리…중구, ‘대사증후군’ 검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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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8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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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제공
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여름철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대사증후군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검진을 받은 주민 300명에게는 여름나기 선물이 제공된다.

구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는 중구민 또는 중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주변인을 가장 많이 소개한 1명을 별도로 선정해 ‘소개왕’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 5가지 건강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를 말한다.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이번 무료 검진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 복부둘레, 체성분 분석(인바디) 등으로 구성된다. 검진 후에는 의사, 운동사, 영양사 등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건강정보 제공과 재검진 안내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건강관리센터(02-3396-6334~6338)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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