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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사비용 7000만원 인출 시도…은행원 기지로 ‘피싱’ 피해 막아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8 10:55
2025년 7월 18일 10시 55분
입력
2025-07-18 10:54
2025년 7월 18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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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방문한 피해자 수상히 여겨 112 신고
ⓒ뉴시스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7000만원을 인출하려던 시민이 은행원의 기지로 피해를 면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우리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6분께 은행 창구를 방문한 고객이 “이사 비용이 필요하다”며 현금 7000만원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피해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다. 평소 은행 내 교육과 예방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유형을 숙지하고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금 지급을 정지시키고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된 사실 등 추가 피해 정황을 확인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광진서 강력팀에 피해자를 인계함으로써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신용카드 배송 사고’를 빌미로 한 피싱에 속아 현금 인출을 시도했다.
박재영 광진경찰서장은 “은행 직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례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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