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무더위 날릴 ‘수(水)퍼 페스티벌’ 열린다

  • 동아일보

코멘트

8∼10일 밀양강변 일원서 개최
대형 풀장-워터슬라이드 설치

경남 밀양시와 밀양시체육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물놀이 축제인 ‘2025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남루와 밀양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휴가철 관광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취지다.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수(水)퍼 물놀이’가 핵심 콘텐츠다. 풀장에 설치된 장애물을 신속하게 통과하는 ‘수퍼 챌린지 레이스’가 펼쳐진다. 밀양강에서는 밀양시민들이 참가하는 카약 경기도 열린다.

물놀이 외에 인기가수와 지역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공연과 프로·아마추어 킥복싱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이 가진 자연환경과 밀양강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활용한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시#밀양강#수퍼 페스티벌#물놀이 축제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