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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관 폭행까지…50대 주폭 송치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04 13:44
2025년 8월 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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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별다른 이유 없이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54)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의 한 노상에서 40여개의 항아리와 화분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 등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지역 읍사무소를 찾아가 별다른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저지하던 읍사무소 직원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주변 폭력, 생계침해형 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다”며 “주취 폭력 등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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