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얼음 위 5시간20분”…‘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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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자제 행사서 본인 기록 5분 더 늘려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중국 장가계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광양시 제공)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중국 장가계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광양시 제공)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중국 장자제에서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11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조 씨는 전날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문화부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에서 5시간 20분을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자신의 기록인 5시간 15분에서 5분을 더 늘린 것이다.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 씨는 “기후 위기를 막기에는 이미 늦었다”면서 “이제는 전 세계가 하나가 돼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제환경운동가이자 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며 “광양시를 세계에 알리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깊은 울림으로 전하는 진정한 환경 히어로”라고 말했다.

조 씨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사원에서 5시간 35분이라는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선다.

(광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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