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오는 18일 총회 열어 ‘지도부 재신임 여부’ 결정

  • 뉴스1

코멘트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가 19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7.19 뉴스1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가 19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7.19 뉴스1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오는 18일 총회를 열고 현재 전공의 집행부 체제를 유지할지를 결정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전협 비대위는 총회를 통해 현재까지 정부, 국회 등과 협의한 내용을 전공의 대표들에게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비대위는 ‘비대위 활동 인준 및 재신임’을 의결 안건을 상정했는데, 그간 활동에 대한 내부 평가와 의견을 받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대전협 비대위는 지난 6월 말 ‘협상파’로 분류되는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 등이 이끌면서 기존 7대 요구안을 3대 요구안으로 추리고 정부와 전공의 복귀 방안에 일부 합의한 바 있다.

이로써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병원과 과목으로 돌아온다면 정원이 초과되더라도 절차에 따라 사후 정원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