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대문 주택 방화 혐의 30대 남성 체포…곧 구속영장도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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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제기동 한 다세대주택서 화재
소방, 56분 만에 완진…1명 사망·13명 부상
경찰, 피의자 조사 후 구속영창 신청 예정

뉴시스
경찰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4일 오후 5시58분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상가 앞에서 피의자 A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52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차장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20대 여성 등 13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인력 166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13일 오전 0시48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은 방화 경위 등 자세한 조사가 끝나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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