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서 한밤 ‘붕괴 위험’ 소동…한 때 6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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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붕괴 위험’ 신고가 접수돼 주민 6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점검 결과 구조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1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천장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1층 한 세대 베란다 쪽 콘크리트가 약 1m 가량 갈라져 있었으며 안전을 위해 해당 동 전체 주민 65명이 대피했다.

이후 시청과 구청 관계자와 건축사가 긴급 구조 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건물 구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주민들은 상황이 종료된 16일 0시 5분부터 자택으로 복귀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구조 진단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어 주민들을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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