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5명 사상’ 제기동 방화 혐의 30대 구속영장 신청

  • 뉴스1

코멘트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

ⓒ 뉴스1
ⓒ 뉴스1
경찰이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세대주택 주차장 방화 용의자인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심야에 동대문구 제기동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 주차장 인근에 놓인 폐지 리어카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자정쯤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으로 번졌고,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불이 난 주택은 지하 1층을 개방해 주차장으로 쓰는 필로티 구조였다. 필로티란 1층을 기둥으로 지지하고 개방된 구조이다. 주차장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