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공첫 목적지는 평택이다. 평택 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 첨단재료㈜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TOK(도쿄오카공업)의 한국법인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핵심 생산시설 착공을 통해 경기도는 민선 8기 목표인 투자유치 ‘100조+’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된다.
평택항 입주기업 직원들이 많이 찾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내기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불볕더위 취약계층의 의견을 듣는다. 평택항마린센터로 자리를 옮겨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한다. 평택항 주요 산업인 자동차 분야 사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다.
간담회가 끝나면 통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민생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김 지사는 이달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 26, 27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남양주, 양주를 차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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