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대구 가구쇼’ 열려
인터넷 사전 등록땐 입장 무료
최신 유행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대구 가구쇼’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 서관 전시장 1·2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를 대표하는 8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400개 규모의 부스를 꾸린다. 가정용과 사무용 가구, 신혼부부와 입주 고객을 위한 혼수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전시 품목이 폭넓게 마련된다. 특히 친환경 소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들이 대거 소개돼 최신 라이프스타일 흐름을 반영한 차세대 가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가구 체험존’도 운영된다. 최신 디자인 소파와 모듈형 책상, 맞춤형 수납장 등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성능과 편의성, 디자인을 비교·체감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 30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지만 인터넷 사전 등록 시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대구 가구쇼는 일상 가구의 미래와 흐름을 미리 조망할 수 있는 자리”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하고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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