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서 차털이 행각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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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새벽 시간 광주 한 아파트에서 차털이 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광주 북구 운암동 아파트 일대에 세워진 차량 1대에 침입, 100만원 상당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후사경이 접히지 않아 문이 열려 있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훔친 현금을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지난 23일 서구 유촌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인천에서 동종 범죄를 저질러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에서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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