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심정지…동료 해녀들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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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 2024.5.2/뉴스1
26일 제주 우도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익수사고를 당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앞바다에서 80대 해녀 A 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 있던 동료 해녀들이 A 씨를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확인됐다.

출동한 소방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A 씨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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