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아동센터 행복드림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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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SK그룹

SK그룹이 국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 국가 재난 시에도 구호 활동에 나서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다.

SK그룹이 주최하는 ‘SOVAC 2025’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조직 등 180여 개 SOVAC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년 출범한 SOVAC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찾기 위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햇수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SK그룹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적극 나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전국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도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 원을 맡겼다. 3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계열사별로도 각기 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어린이 책드림(Dream) 프로젝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교보문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 행복드림 도서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계층·지역사회·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가 참여하는 ‘에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 △취약계층 가정 주거 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SK브로드밴드는 9일 서울 구로 아트밸리에서 개최한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SK브로드밴드와 FNC엔터테인먼트 등이 손잡고 청소년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올 6월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테크 특강’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협력사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했다. 테크 특강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온라인으로 17회 진행됐고 올해 처음 대면 강연으로 확장했다.

#사회공헌#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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