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SR사무국과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
대표 활동인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드림팩을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전달하며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전국 아동센터에 희망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 사업장 인근 주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드림 파트너스 위크’가 열린다.
2012년 가을부터는 모바일 앱 ‘빅워크’를 통해 코오롱 임직원과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인 복지기관 구성원들이 함께 걷기에 나서 합산 걸음 수가 목표치를 넘으면 코오롱그룹이 장애인 복지기관에 성금을 전달하는 ‘꿈을 향한 위시(Wish) 트래킹’을 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운영하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통해 현재까지 장학생 594명에게 약 29억 원을 지원했다. 또 특수 개조 트럭 이동교실(에코 롱롱)로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코오롱은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소방 인력을 위한 긴급 지원에 신속히 나선 바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2011년 현대예술 문화공간인 ‘스페이스K’를 설립해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신진·중견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일반 시민에게는 현대미술 경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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