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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양양의 한 해변에서 익수자를 구하려던 20대가 숨졌다.
강릉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경 양양군 형북면 하조대 해변에서 A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는 A 씨가 물에 빠진 B 씨의 구조 요청을 듣고 구명조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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