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28일까지 별찌야시장 운영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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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3일부터 28일까지 4주 동안 경산공설시장에서 ‘별찌야시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열린다.

현장에서는 닭꼬치, 떡볶이, 곱창구이, 수수부꾸미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장신구와 의류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요일별 테마에 따라 매일 다른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여성가요제와 별찌가요제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끼와 매력을 뽐낸다.

또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재방문 혜택권이 제공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별찌야시장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권 활력 프로젝트”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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