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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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돌보는 요양보호사 : 함께 돌봄’ 주제로 오는 30일 열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 이하 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 2025년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내일의 나를 돌보는 요양보호사 : 함께 돌봄’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요양보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고, 돌봄의 가치 재조명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들이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요양보호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OX 퀴즈, 요양보호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 이벤트, 좋은돌봄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돌봄의 의미와 중요성을 보다 깊이 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요양보호사의 업무와 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돌봄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 체험형 부스 △서울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상담 부스 △한국회상요법학회는 위급상황 어르신에게 안전망이 되어주는 긴급 안심카드 만들기 체험 부스 △노인생애체험센터는 노인생애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방문간호사 협회, 서울 요양보호사 협회 등도 참여하여 부스 운영과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시민 참여 이벤트로는 포토부스를 활용한 사진 촬영, 부스 스탬프 투어 미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플러스카페 2호점 어르신이 만들어주는 커피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함께 돌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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