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협달성유통센터서 9일 취업박람회

  • 동아일보

코멘트
대구 달성군은 9일 화원읍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군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샤니, 평화산업, 대주기계 등 지역 우수 기업 15곳이 참가한다. 관리직, 영업직, 비서, 개발, 재무,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구직자 10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취업 정보 제공과 진로 상담, 지역 기업 홍보, 고용 지원 제도 안내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 면접 컨설팅, 진로 코칭 등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커피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달성군은 올해 취업박람회를 권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현풍읍에서 첫 박람회를 열었고, 이번 화원읍에 이어 11월에는 다사읍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현실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