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제39회 인촌상 수상자 발표

교육 해밀학교… 언론·문화 신달자
인문·사회 김병연… 과학·기술 김범준
시상식 30일, 상금 각 1억원

(왼쪽부터)신달자 시인, 김병연 석좌교수, 김범준 교수.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2025년 제39회 인촌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교육=해밀학교

▽언론·문화=신달자 시인

▽인문·사회=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과학·기술=김범준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인촌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올해 교육, 언론·문화,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4개 부문에 대해 5월 1일부터 후보자를 접수해 8월 말까지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와 경성방직을 설립하고 중앙학교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를 통해 인재를 양성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인촌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9월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메달을 각각 수여합니다.

인촌기념회·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