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 경기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강대 제공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경기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를 5일 방문해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최근 기술 개발 동향 및 인공지능(AI)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서강대 이규태 연구처장과 강석주 전자공학과 교수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여러 연구를 비롯해 인재 양성과 관련한 성과를 설명했다.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소개하며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서강대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운영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장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연구를 위한 제안도 했다.
심종혁 총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서강대 학생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강대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월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디스플레이 분야를 연구하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