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경기도의원인구 4만 명의 식사동은 고양시 44개 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인근의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인구 7369명이 이미 입주가 시작됐고, △3블록 2479명 △4블록 3302명 등 1만3150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식사동 노선 연장 서명운동에 주민 7000명이 참여했고, 고양시에서도 이를 반영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식사 노선 연장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상태”라며 “식사 노선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과제이고, 도시의 미래 성장 축을 마련하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사동 노선 연장은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상급 의료기관인 동국대병원과 접근성 개선으로 의료 서비스 향상, 서부선과 GTX 연계로 출퇴근 시간이 대폭 완화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고양은평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수적 인프라 투자”라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식사동 연장안이 반드시 추진·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