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커피 이름을 지어주세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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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공모… 20~21일 시음회
최우수 등 8명 선정해 상금 수여

부산시는 ‘월드 커피 챔피언이 만드는 부산 커피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주제로 부산형 커피음료 명칭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22일까지 진행될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명칭(글자 수 10자 이내)과 명칭의 의미(10자 이상)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로 10편을 고른 뒤 커피업체와 바리스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등 8명을 선정해 다음 달 최종 발표한다. 심사 기준은 타 음료와 차별화되는 참신함과 음료의 특색을 반영한 제안 취지, 기억에 잘 남고 발음하기 쉬운 명칭 등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5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지역화폐 ‘동백전’ 정책 지원금이 수여된다.

개발된 음료는 20∼21일 도모헌에서 열리는 ‘부산은 커피데이’ 행사에서 시음회로 처음 공개된다. 이날 행사에는 커피산업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료는 시음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 제품으로 탄생한다.

#부산시#커피음료#명칭공모전#시민참여#커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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