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맛보고 공예체험… 불교문화 엑스포서 만나요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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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개최

대한민국 불교문화 엑스포가 11∼14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전통의 뿌리, 미래의 꽃. 대구 경북 불교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총 125개 관련 업체가 187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 불교문화 상품전·불교 예술전·사찰 음식전·공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통 불교문화 상품전에서는 도자기·금속·목공예·친환경 가구, 전통 건축·인테리어·단청·조경, 승복·한복·천연염색 의류·액세서리, 불교 수행 및 공예품, 차(茶) 관련 상품, 불교문화 기반 정보기술(IT)·여행·출판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불교 예술전은 불상과 불화, 단청 등 한국 전통 불교미술과 함께 선과 명상의 의미를 담은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사찰음식 특별전에서는 명장 스님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시연과 시식을 진행하며, 사찰음식의 철학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자신만의 화두를 찾고 마음을 치유하는 심주 목걸이 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30주년을 기념하는 불국사·석굴암 메타버스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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