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 10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

  • 뉴스1

코멘트

밤새 많은 비 예보…산림 주변 야외활동 자제해야

ⓒ News1
ⓒ News1
산림청은 12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10개 시·도에 내려진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은 ‘주의’단계가 유지 중이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산림청은 이날 밤부터 13일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경보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상향발령 됨에 따라 산림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와 대피안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