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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K 최태원 회장 측, 다수 유튜버 명예훼손 고소…경찰 수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6 09:55
2025년 9월 16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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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 비방 방송 혐의
지난해 하반기 사건 접수…고소인 측 추가 증거 제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5이천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8 뉴시스
경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의혹 등과 관련해 유튜버들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측이 다수 유튜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유튜버들은 최 회장과 동거인인 김 이사장의 과거사나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소문을 방송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하반기 접수됐으며 최 회장 측이 피고소인 인적 사항 등 추가 증거 자료를 제출하면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피고소인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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