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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둥산터널 속 불 붙은 차량…쉬는날 운전하던 소방관이 극적 진화
뉴스1
업데이트
2025-09-23 11:44
2025년 9월 23일 11시 44분
입력
2025-09-23 09:57
2025년 9월 23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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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소화전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 잡아
천등산터널 차량 화재 진화 모습. 충주소방서 제공
충북 충주소방서는 소방관의 침착한 초동 진화로 터널 내 차량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23일 밝혔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 터널(평택 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차량은 터널 진입 1㎞ 전부터 엔진룸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는 터널에 진입한 직후 화염이 일자 차량을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한 뒤 대피했다.
경기 광주소방서 윤성희 소방교
차량 화재로 터널 내 연기가 발생해 자칫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터널 안에는 마침 경기 광주소방서에 근무하는 현직 소방관 윤성희 소방교(36)가 있었다.
쉬는 날 자신의 차로 주행 중 화재를 목격한 윤 소방교는 즉시 차량을 세우고 터널 내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초동 진화에 나섰다.
윤 소방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은 빠르게 잡혔고,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차량은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미근 충주소방서장은 “윤 소방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와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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