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선자금 100억 조성 의혹’ 통일교 “한학자 지시,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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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25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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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인 방법 통해 대선 지원금 마련한 적 없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22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9.2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한학자 총재 지시로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자 당선을 위해 100억 원의 대선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통일교 측은 25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한 총재는 대선 지원금 100억 원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통일교는 어떠한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대선 지원금 100억 원을 마련한 적이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통일교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 총재의 ‘특별지시 프로젝트’란 명목으로 100억 원대 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자금이 윤 전 대통령 대선 자금으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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