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잇단 분신·방화 시도…소방 구조로 생명엔 지장없어

  • 뉴스1

코멘트
[사건사고] 화재 불 119
[사건사고] 화재 불 119
29일 서울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6분쯤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신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자 A 씨는 살균소독제와 라이터로 스스로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으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신고 12분 만에 진압됐다.

A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4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는 운전자 B 씨가 차량에 스스로 불을 붙여 목숨을 끊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구조된 B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차량은 전소하며 1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