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휴가 중이던 20대 군인이 추락해 숨졌다.
1일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9월 30일 오후 6시 47분경 영주시 휴천동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아파트 화단에서 군 장병 A 씨를 발견하고 병원에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군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조사 과정에서 가혹행위 등이 발견되면 경찰에 다시 통보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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