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형외과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정식 등록

  • 동아일보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제공

제일정형외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제도는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제도이다. 등록되기 위해서는 전문의 진료, 의료기술, 장비, 의료서비스 등 국제적 수준의 진료 인프라가 요구된다.

이번 등록으로 제일정형외과병원은 2025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 병원은 한국에 방문하는 의료관광 환자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척추·관절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철 병원장은 “제일정형외과병원은 2025년 아시아 최고의 사립병원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수준의 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해외 의료진이 병원에 방문해 우리 의료진의 시술을 참관하는 등 국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우리 병원의 수준 높은 의술을 국내외 환자 모두에게 제공해 환자 중심의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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