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로 복귀하던 순찰차를 향해 소리치는 B 씨. 블랙박스 영상 캡처. 경기남부경찰청 제공B 씨는 “너 뭐야”라고 소리쳤고, 놀란 A 씨는 허겁지겁 가게 밖으로 달아났다. B 씨가 경찰에 신고하려던 그때, 때마침 안산단원경찰서 원곡파출소 안아람 경사와 박광민 경장이 탄 순찰차가 지나쳤다. 두 사람은 인근에 112 신고를 처리하고 파출소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B 씨는 순찰차를 향해 “도둑이야”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안 경사와 박 경장은 B 씨를 순찰차에 태우고 인근 지역을 수색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A 씨가 도망가는 것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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