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방망이로 70대 아버지 무차별 폭행…40대 아들 현행범 체포

  • 뉴스1
  • 입력 2025년 10월 17일 15시 37분


전남 해남경찰서 전경. (해남경찰 제공)
전남 해남경찰서 전경. (해남경찰 제공)
전남 해남에서 70대 아버지를 둔기로 폭행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17일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51분쯤 해남군 한 주택에서 아버지인 70대 B 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야구배트를 이용해 B 씨의 팔과 정강이 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중상을 입은 B 씨를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해남=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