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카드 쓰면 최대 20% 환급 혜택

  • 동아일보

내달 9일까지 캐시백 5% 추가 지원

인천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혜택을 한시적으로 5%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시민들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보다 5% 추가된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결제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며, 최대 4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같은 기간 최대 2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일반 가맹점에서는 10%, 강화·옹진 지역에서는 15%의 캐시백이 적용되고 있다.

시는 정부 주도 대규모 할인 행사인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기준 인천e음 이용자는 약 258만 명이며, 누적 결제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한시적 캐시백 추가 지원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e음#캐시백#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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