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고려대서도 집단 부정행위 발각…“중간고사 전면 무효화”
뉴스1
입력
2025-11-10 13:44
2025년 11월 10일 13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카톡 오픈채팅방서 문제 화면 공유하며 부정행위
고대 “엄정 대응…기말고사 운영 방식 등 논의”
고려대 전경.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의 대규모 온라인 교양 과목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됐다.
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5일 치러진 고려대 교양과목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해당 수업은 1400여 명이 수강하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다.
중간고사는 컴퓨터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는데, 일부 학생이 시험 도중 오픈채팅방에서 문제 화면을 공유하며 부정행위를 했다. 같은 채팅방에 있던 학생들의 제보로 교수진이 부정행위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해당 수업과 관련된 오픈채팅방은 여러 개로 확인됐고, 학교 측은 누가 부정행위를 했는지 등의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정행위 신고 후 중간고사는 전면 무효화됐다.
학교 측은 지난달 27일 공지를 통해 “명문사학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교수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도저히 부정행위를 묵과할 수 없으므로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뉴스1에 “공정한 평가가 훼손됐다는 점에서 엄정하게 대응하겠단 기조를 갖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기말고사 운영 방식이나 부정행위 방지 대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후계자 없는 中企 67만곳…정부 “M&A로 기업승계 특별법 추진”
금관 받은 트럼프, 李대통령에 ‘백악관 황금열쇠’ 선물
[단독]쿠팡 최근 4년간 소방 신고 접수 100건 늘었다…하루 한 번 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