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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67명 탑승’ 좌초 여객선 곳곳 구멍 뚫리고 나뭇가지까지 박혀
뉴스1
입력
2025-11-20 10:15
2025년 11월 2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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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부두 입항…사고 당시 충격 드러나
해경 ‘운항 과실’ 추정…정확한 원인 조사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 무인도에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목포항으로 입항했다. 사진은 무인도와 충격한 퀸제누비아2호의 하단. 2025.11.20/뉴스1
전남 목포시 산정동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에 20일 오전 입항한 퀸제누비아2호의 외관에서는 사고 당시의 충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승객과 승무원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하다 좌초 사고가 난 뱃머리 부분은 심하게 찌그러졌다. 선수 우측은 겹겹이 밀려들어 가 심하게 일그러진 모습이었다.
찌그러진 부위에는 나무 잔가지들이 사이사이 박혀 있었으며, 암초에 부딪힌 부위는 검은색과 녹색 얼룩이 짙게 남아 있었다.
일부 구멍이 난 부분은 아슬아슬하게 안쪽이 보일 듯 벌어져 있어 당시 충격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다.
좌초한 여객선은 이날 오전 5시 44분쯤 자력으로 목포 삼학부두에 입항했다. 사고 발생 9시간 30분여만이다.
해경은 선장이나 항해사의 운항 과실로 인한 좌초 사고로 추정하고, 선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20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삼학부두에 정박해 있다. 사진은 사고가 난 배 선두의 모습 ⓒ News1
앞서 퀸제누비아2호는 전날 오후 4시 45분쯤 제주항에서 출발해 오후 9시쯤 전남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8시 17분쯤 신안군 장산도 인근 무인도인 족도 위에 선체가 올라타며 좌초했다.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은 오후 11시 27분쯤 탑승자 267명을 모두 구조했다.
(목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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