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포근한 주말, 일교차는 클 듯… 동해안 계속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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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7도·낮 최고 12~17도…강원 내륙만 최저 영하권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16 뉴스1
포근한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1.16 뉴스1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중부와 남부 모두 온화한 흐름이 예상됐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위험이 커지고,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아침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서리와 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나 눈 소식은 없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커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는 흐름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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